너무 주접을 떤 것 같습니다만^^; 요새 가톨릭에서 희년 기념으로 일본 아니메스타일 마스코트를 발표하고, 콘클라베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룬 영화 같은 신선한 미디어를 내면서 이미지 쇄신을 하는걸 보니 참... 개신교도 충분히 저럴수 있는데 여러모로 라이벌 의식같은게 생기더라구요ㅎㅎ;; 저로선 에끌툰 덕분에 웹툰계에 다시 발을 들일 수 있어서 이곳이 장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주년 미리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여친구약처럼 비종교인이 주독자층인 웹툰으로 독자층을 넓힐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성경을 해석하는 도구를 성경이나 종교 관련 서적뿐만 아니라 일반 철학책이나 종교심리학 쪽으로 더 넓히시는 것도 신선한 작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이미 이렇게 하시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정작 작품에선 이게 잘 안보이더라구요...) 우린 만화가지 성경 강사가 아니니까요ㅎㅎ; 기독교 소설인 <에녹행전>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런 대사를 하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에겐 지루한 멜로디보단 늘 새로운 멜로디를 들려주어야 한다"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에끌툰에서 전혀 다뤄보지 않은 주제로 만화를 그려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타종교인과 기독교인 커플이라던가, 인공지능이 종교를 가질 수 있는가 라던가... 그리고 '한국교회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성경 이렇게 해석해야한다' 같은 주제는 요샌 종교 유튜브 채널이 아닌 곳에서 유명 강사나 목사들 섭외해서 유툽 찍어 올리면 이쪽을 사람들이 더 신선하게 봅니다. (솔직히 기독교 채널이 아닌 곳에서 배덕만 교수님을 볼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아마 쵸맨이 트위터에서 말한대로일 수도 있다.

잡담: 하나님은 사람에게 순종을 요구하셨다. 그러나 그것이 단 한 명의 군주에게 절대 복종하라는 의미인가?(아마 전제군주제 치하에선 그렇게 보았겠지) 그리고 단 한 명의 권력자가 절대 권력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독재가 마땅한 통치방식이란 걸까?

ㅠㅠ 주님께서 이 시간을 통해 그의 뜻을 이뤄가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합니다. 마케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혹은 BtoB 처럼 교회단위로 멤버십을 구독하는건 어떨까요?

로마서 뒷조사 38~40회를 알아보자.

38회: 장로를 투표로 뽑는 이유

39회: 종교개혁과 민주주의

40회: 성경 속 민주주의

에끌툰 계속 보고 싶습니다. 좋은 기획으로 다시 일어서길 기도할게요ㅠ

ㅠㅠㅠ 멤버십 이미 결제 중이지만 더 후원하고 싶어요 … 우리 에끌툰 너무 귀한데 이렇게 잃기 싫다😭😭

화이팅 하세요. 이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대표님

혹시나 작은 행사장 필요하시다면 제가 운영하는 작은 공간이 있어서 연락주시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니 편하게 연락주세요

네이버에서 플레이스 레호브라고 검색하시면 나와요~~ 연락처는 검색하면 나와있으니 필요하시면 꼭 연락주세요!!

보릿고개를 잘 남기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도요.

힘내셔요.

파이팅입니다

두 작품은 신약 서신서랑 상관있는지 궁금합니다.

회원들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건지... 혹시...

갑자기 쇠락해가는 기독교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엽서/스티커 등의 굿즈 별도 판매가 혹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어려운 시기 잘 헤쳐 나가실 수 있기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