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화. 사모가 꿈꿨던 교회

다음화

42화. 돈 걱정은 하지 말고
감상평 14
감상평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one&only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그동안 에끌툰에 여러일이 있었네요. 부디 좋은 방법으로 에끌툰이 이겨내길 바랄게요. 좋은 웹툰 많이 그려주세요^^
2025. 4. 12.
공감하기
1
Sonhui
"교인들 앞에서 회개하고" 라는 말이 너무 위험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목사와 사모의 마음이 편해졌다는 것들도. 물론 사역자들도 사람이기에 인간적 평가를 외면할 수 없었겠죠.
2025. 4. 12.
공감하기
1
Sonhui
그런데, 그게 정말 화목과 화평이 이루어지는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교회에 모인 사람들의 마음만 진정시키고 화평하면 되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구요. 깊은 곳에서는 뭐가 맞는지 알텐데, 회피하는 것 같아요. 어려운 일인거 알지만.
2025. 4. 12.
공감하기
1
Sonhui
종교개혁자들은 쉬워서 그런걸 했을까요.
2025. 4. 12.
공감하기
1
trabang2@naver.com
교인들 진정시켜야 헌금 수입이 안 줄어들기 때문이죠. 어떤 나라들은 종교세를 거두고 목회자, 성직자들에게 그 돈을 나눠줘서 교인들 눈치를 덜 볼지도...
2025. 4. 12.
공감하기
1
대사마
내가 꿈을 꾼 교회가 내가 이루지못하더라도 설령 지금 내가 질지라도 주님이 지신게 아니기에 많은 믿음의 선배가 이루지못한 것이 지금 이루어진것을 보고 우리는 소망합니다 주님이 결국 이길것이라는 것을
2025. 4. 12.
공감하기
1
박성민
이런 비판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성찬례의 빵과 포도주가 "말씀인 육신"으로 대체된 개신교회의 예배에서 "성육신된 몸"으로써 선포된 설교 말씀이 과연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즉, 신학적으로보면 개신교 예배에서 설교를 토론의 자리에 올려놓는다는 것은 분급되는 빵과 포도주의 내용을 의심의 자리에 올려놓는다는 의미인데... 설교가 곧 "선포된 말씀"이요 "성육신"이라고 믿으며 예배드려온 신자들이 토론하자는 취지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만약 바꿔야한다면 예배와 예배를 짓는 신학도 바꿔야하지 않을까 하고
2025. 4. 11.
공감하기
1
trabang2@naver.com
하지만 설교, 성경 집필이나 편집도 인간이 하는 일인 것을.
<비혼주의자 마리아>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도 잠시 나왔듯 목사의 말/생각이나 하나님의 뜻을 거의 동일시하도록 교육받기도 하고, 오랫동안 우리 한국인들은 토론 자체가 익숙하지도 않고. 어쨌든 간단히 말하자면 인습, 습관의 힘을 단 한 명의 노력으론 바꾸기 어렵다. 적어도 세 명 정도여야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데.
⭐목회자 혼자만의 힘으로 교회를 바꾸려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2025. 4. 12.
공감하기
1
박성민
trabang2 의견에 물론 공감합니다. 신학적으로 "성찬례의 빵/포도주" 취급 받는 예배 내 설교의 위치와 "인간의 말/글"이라는 설교의 당연한(!) 형식, 둘 모두를 고려할 수 있어야하겠죠. 아니면 둘을 구분하지 않더라도 논의나 토론이 가능하도록 만들거나요. 그런 문화를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고, 또 이론 신학의 비판도 반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이제껏 친숙한 예배 문화를 멀리하고 갑자기 낯선 일을 하지고 하면 신자들이 받아들이긴 어렵겠죠.. 천천히 변해가길 바랍니다.
2025. 4. 12.
공감하기
2
스니엘
상황이 이렇게 만들었네요. 잘했다곤 말 못하겠지만 비단 저들만의 책임은 아니네요.
2025. 3. 28.
공감하기
2
mingyu98@naver.com
거짓된 평화, 거짓된 화평....거짓된 순종.....
본인 스스로도 모르는...
2025. 3. 25.
공감하기
3
trabang2@naver.com
그렇게 살아왔으면 모를 수밖에요.
2025. 3. 27.
공감하기
1
김어진
에끌툰 구독 취소 않고 여기까지 오신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어떡하면 이 사업 도울수 있을지 생각해 보고 싶네요
2025. 3. 24.
공감하기
6
현서아빠
겉보기에는 문제 없어 보이는 평안함 사이에 서로가 서로를 탓하는 연쇄적인 책임 전가도 화목함일까요... 성도는 목사를 위해 할 말 안 하고, 목사는 당회의 견제를 받으면서 눈치를 보게 되고, 당회는 교회 권위를 세워야 성도를 위하는 거라고 하고... 대의민주주의도 아니고 그저 희한한 변종 같은 의결구조...
2025. 3. 23.
공감하기
3
trabang2@naver.com
나쁘게 한국화한...?
2025. 3. 27.
공감하기
1
에빵먹음이
각자가 가진 상황과 사정들이 쓰라리게 다가와…ㅠㅠ
2025. 3. 23.
공감하기
3
오마이갓
교회를 위한 화목이 아니라, 하나님 관계를 위한 화목이어야 하잖아요. 고난이 왔을때 하나님과의 관계는 포기해 버리고, 하나님 이해해 주시겠지는 아니겠지요. 사모님? 지유야... 귀찮니즘을 조심해라.
2025. 3. 21.
공감하기
1
trabang2@naver.com
하나님의 관대함을 너무 믿는... 그런데 인간 집단이 집단 자체의 화목을 더 중시하는 듯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유일신과의 화목과 공동체의 화목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겠지요?
2025. 3. 22.
공감하기
1
trabang2@naver.com
가진 것이 다르고 쓸 수 있는 시간이 다른 사람들이 한 공동체 내에서 사랑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긴 커녕 이런 다른 사람들끼리 어울리지도 못하게 막고 신도들에게 종종 간섭받고 기독교식 현모양처로 사는 등등의 자기와 같이 살라고 하는? 다르게 사는 기독교인은 이 교회에 있으면 안 되고 내 아들과 어울려서도 안 된다는 건가?
기독교는 "불가능을 향한 열정"이 근본인데
2025. 3. 21.
공감하기
3
리브
꿈꾸지말고 서 있을 자리 잘 서있겠다며 왜 치선이 가지고 꿈꾸고 지유 앞에 서있는거죠?
지유 성향 파악해서 치선이 아빠 말듣게 만들고 이렇게 갈라놓으려고? 사악하다사악해 순거짓말쟁이
2025. 3. 20.
공감하기
3
리브
표정 안좋아지다가 버럭?
협박 아니야 완전
왜 남한테도 자기처럼 하라 강요해
최선 다한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구만
예수님도 지유한테 뭐라 안그래
2025. 3. 20.
공감하기
3
trabang2@naver.com
자기와 같은 방식으로 신앙 생활하지 않는 기독교인에게도 이러니 바깥 비기독교인에겐 얼마나 더...
2025. 3. 21.
공감하기
1
trabang2@naver.com
후 37에서 말했던 게 이거야?
2025. 3. 20.
공감하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