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은 - 특히 장로회에서 - 대의민주주의와 함께 올리버 크롬웰의 신정독재도 낳았다.

사모님이 목사님의 배후?

진주말고도 조별과제 하는애가 있긴 있네

교회를 주락펴락 하는 목사님도 있지만, 목사님을 자신의 입맛대로 바꾸려는 장로님도 있더라고요. 교회 안에서는 협력이 권력이 되면 안되는데 말이죠.

도헌이 매력있어 음

흥미진진하다😋

지유와 치선이의 관계를 담아내는 한편, 이렇게 말씀을 연구하는 청년들의 모임을 병행해서 다뤄주는 점이 <로마서 뒷조사>의 매력인 듯합니다~!

이번에 종교개혁가들의 이름이 오랜만에 이 웹툰을 통해 등장했네요. 혹시 그들의 이름을 읽자마자 '안경 쓴 교환학생'과 '기숙사 건물에 몰래 지내고 있는, 교환학생 짝사랑꾼'이 떠오른 적이 있나요? 이 두 명이 진주, 도헌 등이 '대의정치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반가워할까요?

조만간 서로 헐뜯는 쌈박질 보겠네.

당을 지었니 어쩌니 하면서

세력 다툼으로 번지고.....

정치판이나 똑 같이....

뉴스에서 대형교회들의 심심챦게 보고 있는 모습.....

교인들이 자체적으로 교회를 이끌다가 무질서해질까봐 칼뱅이 걱정한 건 그 시대엔 대다수 교인들이 문맹인 것도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요?

저출생 시대에 새 과외 학생을 구하기 어려운 건 당연하다. 근데 빚이 늘어가는데 달랑 한 학기 등록금으로 도와주겠다니... (요런 상황에서 주인공은 과외할 돈조차 없는 아이들을 만날 지도?)

그건 그렇고 앞 내용들 보니 한국 장로교회가 요상하게 굴러간 거네요. 하~ 물론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유럽도 아마 로마서 13장을 통해 왕권신수설을 내세워 전제군주제(후대엔 1인 통치)를 정당화했던 적이 있고(그만큼 왕정을 뒤집어엎는 혁명에 꽤 부정적이었다고) 독일은 나치 집권 시절 소위 '국가교회'가 로마서 13장을 인용해 히틀러를 지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