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화. 구원의 감격과 자기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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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 율법이 죽음으로 인도할 때
감상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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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a
십자가는 수단이 아니라 마음가짐입니다. 이걸 망각하면 타 종교의 원시적 제의행위나 진배없습니다.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찬양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고 심리적 반동으로 감격을 이끌어낼 수는 있겠지만 이러면 십자가가 의미가 없습니다.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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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참 중요한 주제네요. 구원의 감격을 느끼는거 중요하지만, 그것이 모든 삶의 원동력은 아닐거예요. 이런건 성령님을 배제한 믿음인것 같아요. 성령님은 삶의 모든 순간마다 선을위한 선택을 하도록 인도 하시니까요. 그런 성령님을 기도와 찬양을 통한 감격에서만 느끼려 한다면, 성령님이 실망 하실듯 합니다.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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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마이갓
자전거로 취미 활동등을 할때, 모든 장비와 복장과 자전거를 구비해야만 자전거를 탈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결국 열심을 내다가 사그라 지더라고요. 보통은 빌려서라도 자전거가 타고 싶고, 타다보니 이것이 필요하고, 저것을 사야겠고... 이렇게 자신의 삶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기쁨을 누려야 오랫동안 끝까지 자전거를 타는것 같습니다. 다들 안쓰는 운동기구 한번씩 사보시고 구석에 박이놓아 보셨죠? 삶속에 운동의 기쁨을 못느끼고, 갖추어서 해야한다는 생각만 하니까요.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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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bang2@naver.com
좋은 비유였습니다.
특정 시간, 특정 공간에서만 느끼는 감격과 기쁨만이 신앙 생활의 이유가 되어 버렸다는 느낌(비기독교인이 이런 말을 하니 이상하죠?)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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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진주 너무 진행을 잘하자나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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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민
여주인공처럼 은혜를 짜내는것도 문제지만, 구원파처럼 되는 것도 문제이니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야겠네요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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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bang2@naver.com
구원의 감격이 새로운 삶이나 인격의 변화로 이어지지 않고 자기 혐오의 반복적인 순환으로 이어지는 것이 문제일 거라 느꼈어요.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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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rabang2@naver.com
교회 안에 구원의 감격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면 이상하게 보는 기류가 있나? 싶다.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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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bang2@naver.com
만화 그리기가 힘드신가봐요. 늦게 업로드가 되니.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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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bang2@naver.com
<구원을 팝니다>에서 주인공의 처이모님이 말한 게 떠오른다.
"지금의 교회들 중 상당수는 한 개인이 자기를 더 혐오하게 만들고 자빠져 있으니..." (이래야 교역자가 신자들을 더 다루기 쉬워질 듯?)
또 매주 구원의 감격을 반복해야 하나? 이미 십자가로 구원받았다는데.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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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bang2@naver.com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자기 혐오와 뭐가 다른 것인지 알 수 있었으면 한다.
회개와 자기 혐오의 다른 점도.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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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ee
무엇이 우리의 원동력이 될까 정말 궁금합니다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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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ihogyu@gmail.com
우와 일등! 흥미진진 빨리 다음편 주세요. 현기증나요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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