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앗... 저는 용서하라는 말씀을 용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요로 듣다가... 후에는 어쨌든 걔가 잘못은 잘못이라는 거네 하고 안심했어요. 누가 잘못을 하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내가 잘못한 건 죄 지은 거라 문제고, 남이 잘못한 건 내가 무조건 용서해줘야 하는데 속히 용서 못하는 게 죄고... 이렇게 제가 죄책감이 너무 많은 인간이었거든요. 더 잘 해야돼... 더 잘해야돼... 왜 더 잘 못하니... 왜 안 믿는 사람보다도 인격적으로 매력이 없니... 왜 빛과 소금이 못 되니.
정주행하며 너무 잘 읽어오던 중에 마지막 화까지 왔네요. 작가님의 일상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