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통독"같은 것들 때문에 생긴 함정입니다. 성경이라는 건 평생을 읽고 또 읽으며 함께 해야 하는 말씀이라고 배웠습니다만, 이상하게 "1년통독"이라는 것이 생겨나면서 1년안에 성경을 통독하는 것에 성공해야 하고.. 그러지 못할 경우 다시 내년 1월1일에 창세기부터 읽게 만드는 악마(?)의 챗바퀴가 생겨버렸죠.
201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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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월1일에 창세기부터 읽기 시작해서... 대충 3월쯤에 레위기를 읽기 시작한다면.. 지겨워도, 무슨 뜻인지 몰라도, 계속 읽는 겁니다. 레위기 한권을 읽는데 10개월이 걸리든 20개월이 걸리든 30개월이 걸리든 상관없습니다. 레위기를 완독할때까지 그냥 계속 읽습니다. 간신히 레위기를 넘어서면 민수기를 읽습니다. 이것도 10개월이 걸리든 20개월이 걸리든.. 완독할때까지 그냥 계속 읽습니다. 이런식으로 요한계시록까지 읽으면 "1년통독"은 불가능하지만, 어찌되었든 "통독"이라는 결과에는 5년이나 10년안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창세기부터 읽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1년안에 통독한다"같은 악마의 챗바퀴는 무시하시고.. 그냥 한번 통독하는데 5년이 걸리든, 10년이 걸리든.. 기간에 신경쓰지 말고 그냥 꿋꿋하게 읽어나가세요.
성경 66권 어디를 살펴봐도 "성경은 1년에 한번 통독해라" 라든지... "성경 통독하는데 366일 이상 걸리면 하나님이 싫어하신다" 같은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국 기독교인들은 어떻게든 1년안에 통독을 하려고 하고.. 통독을 못하고 12월31일이 되어버리면 다음날에는 다시 창세기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참 이상하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