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다니면서도 외로웠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음...전 결국 교회조차도 그분을 진심으로 위로해주거나 그분이 교회에서 어떠한 위안도 찾지 못했구나 싶었어요. 그분은 진짜 간절해보였는데..

그리고 성경은 구원의 방향과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책이예요.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하나님을 모두 파악했다는 자만심을 가지진 마시길 바랍니다. 구원은 개인의 삶속에 주시는 은혜인데, 마치 다 아는양 구원 받았다 안받았다 하는 것은 자살보다 더 큰 죄입니다. 제 동생의 자살사건을 통해 저희 부모님이 전도 되셨어요. 아픈경험이지만 그일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도 하는 겁니다. 동생을 방관한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역사가 이곳에 있음을 고백했으며, 반드시 제 동생을 이끌어 구원에 이를꺼라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악을 선으로 바꾸시고, 언제나 인간의 마음이 돌아오시길 바라시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그렇게 쉽게 판단하시지 않을겁니다.

<그대, 죽지 말아요>라는 책을 보셨나요? 이 이야기에 딱 맞을 거 같은데.

오 그 책도 한번 참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