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화. 내 안에 성령이 계신다는 증거

다음화

휴재편. - 새해 인사
감상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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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멘 ❤️🙏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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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마이갓
이 땅에도 천국이 있다라는 것이겠네요.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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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
내용들을 계속 보며 드는 생각은 한국의 상황이 어느정도 대입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정치 이야기가 아닌 기독교 안에서 보여지는게 있네요

유대인과 같은 율법에 강한 애착이 있듯이 행동하며 살아가는 한국 보수주의 기독교인 그리고 이방인으로 보이는 진보 기독교인.

물론 어떤 사건을 잘잘못을 정확히해야 하는 부분들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넘어 갈등이 깊어져가는 교회 안에 보수와 진보 그리고 한국 사회까지..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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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
그러나 어느 누구도 바울처럼 악을 선으로 그리고 화해의 사람으로 서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 요즘인 거 같다는 생각들이 드네요..

이번 로마서를 통해서 참 많이 배우고 돌아보게 되네요..

혹 제 글이 지금 잘잘못을 물타기하거나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 그저 이런 막막하고 어두워지는 가운데 성경은 그리고 하나님은 뭐라하실까 궁금증이 많았는데 웹툰을 통하여 힌트를 보게된 거 같아 적어봤어요~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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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rabang2@naver.com
화해의 사람으로 서기보단 갈등을 부추기고 이용해서 이득을 챙기고 있죠. 게다가 매체는 거기에 집중해서 더욱 심각하게 보이게 하고요.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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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마이갓
사실 좀더 폭 넓게 생각 한다면, 보수와 진보란 개념, 즉 어떤 법칙속에 매여 있는 것을 깨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수, 진보의 어떤 단체들로 보는것 보다, 그냥 믿음을 이용하는 주님과 멀어진 자들로 생각해 봅니다.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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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ihee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여 하나님나라를 살아갈 사람들을 그린 그림에서 따뜻함을 느꼈어요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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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rabang2@naver.com
참고로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적자가 없어 누나의 외손자 옥타비아누스를 양자 겸 후계자로 삼았지요.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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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브
진주 커플 맞네ㅎㅎ 쿵짝이 아주ㅎㅎ
202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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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rabang2@naver.com
구약성서와 그리스-로마 문화가 공존하는 로마서. 다른 서신도 마찬가지인가요?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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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서아빠
제가 신약학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바울 서신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구약, 옛 언약이라고 불리지만 당대 사람들에게는 사실 그게 성경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말하는 신약은 그들에게 정경화 작업을 끝낸 성경으로 다가올 일이 없었겠지요. 신약은 그보다는, 치열하게 싸워야했던 삶의 기록이었을 겁니다.

바울 서신 얘기를 하자면, 특히 기록자 바울 그 자신이 성경에 매우 정통한 유대인이면서, 동시에 그의 사역 생애 가운데 만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방인, 아니 거의 외계인이었습니다. 그들이 보기에 사도도 아닌 것이 사도랍시고 나서고, 유대인으로서 로마 시민이기도 하지요. 이 시민권 문제가 또 복잡한 듯합니다. 과연 어떤 경로로 로마 시민에 속했는지. 선조가 로마 군인으로 복무한 건지, 출생지 다소의 어떤 도시 격 상승에 따른 그런 변화에 포함됐던 건지. (제 지식의 한계와 분량 문제로 여기까지..)

아무튼, 이런 경계인 같은 특성을 가진 바울이기에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더불어, 사역 중에 만나는 사람들과 거듭되는 논쟁ㅡ특히 유대인들과는 빈번하게 논쟁이 법정싸움으로 가죠ㅡ그리고 그 논쟁을 적당히 얼버무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계속 이어 가기 위한 바울의 접근방식 등에서 반복해서 trabang2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성경(구약)과 문화의 복합적인 공존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로마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으로 그 복합성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맥락에 놓여 있습니다. 유대인 중심 교회와 로마에서의 유대인 추방 이후 이방인 중심 교회로의 재편, 그리고 유대인들의 귀환... 이 과정에서 유대인 관점(구약)과 이방인 관점(그리스-로마 문화)이 충돌했기에, 양 쪽에 발을 걸친 바울이 두 가지를 정말 탁월하게 다룹니다. 그 모든 복합성을 로마서 8장이 꿰뚫는 논리는, 정말 반복해서 읽을 수밖에 없는 바울 서신의 정수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부족한 지식과 댓글창의 한계로 더 길게 쓰지 못해 죄송하고, 괜한 아는 척이 아니었기를 바랍니다. 그냥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럼, 로마서 뒷조사 완결까지 같이 가 보아요 =)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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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rabang2@naver.com
현 튀르키예의 타르수스 출신에 로마 시민권자, 그러나 한편으론 가말리엘 밑에서 공부한 바리사이파 유대인인 바울...
202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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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마이갓
아니 이게 부족한 지식이라면 전 어떡해요. ㅠㅠ
한마디로 구약을 깊이 이해하지 못해 예수님 사역과 율법의 혼돈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팩폭과 더불어 완전히 이해 시켰던 책이란 거죠?
역시 배운 티를 내고 있는 바울...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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