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기독교 친일참회록

다음화

6화. 처단의 시간
감상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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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a
사실 종교인의 입장에서는 이해되기도 합니다.

3.1운동에서 체포된 인물 중 기독교인이 매우 많기도 해서, 독실한 교인들이 여럿 투옥되었고, 수많은 가정을 파탄냈습니다. 그러니 한 번 숙이고 들어간다는 입장은 다른 교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합리적인 변명거리였을 겁니다.

당장 일본 내에서도 황국신관을 강제로 들이밀어서 신토가 큰 피해를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현 신사 관계자들은 국가신토에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어쩔 수 없이 했다"로 무마시킬 수준이 아니었다는 게 큰 문제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앞장섰습니다.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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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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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교회가 이끌어 가기 위해선
어쩔 수가없지요.
어쩔수 없다고 잊으면 안되지요.
침묵이란 소설이 생각나지요.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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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eekyo Jeong
참회가 곧 자랑이라기보단 시대를 성찰하는 뼈아린 슬픔으로 여기고 반면교사 삼았어야했을텐데, 고신은 신사참배 하지않았다는게 아직까지 자랑거리 처럼 여기면서 본인들의 신학과 사상을 정당화시키는 수단으로 바뀌어버린듯..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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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브
막연하던 한국교회 과거사를 손으로 찬찬히 흩어보니 기분이 요상합니다…
202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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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빵먹음이
씁쓸하지만 이게 현실인걸
이제 바로잡을 일만 남았다
202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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