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는 단 한번도 안식년 그리고 희년을 지키지 않아 멸망 후 바빌로니아 포로가 되었는데, 바빌로니아가 유대의 하나님께 둔 소망을 박살내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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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꾸
감동 눈물이네요ㅜ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고 여기던 시절 정말로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셨을까 눈물 짓던 시절에 율법을 어떻게 바라보았을지ㅜㅜ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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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자이
뭔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교회에서 맹목적으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에 율법을 만들어서 예배시간을 지키는 것, 주일성수를 하는 것, 봉사를 하고 사역을 하는 것, 선교를 가고, 교회 행사에 참여하는 것, 큐티를 무조건 해야 되는 것 등등 여러가지 율법처럼 만들어서 사람을 정죄한다고 느끼는 것들이 있었는데, 맹목적으로 이렇게 해야되 이렇게 믿어야되라고 하시는 분들의 삶을 보면,,, 그들의 삶은 대부분 정신이 아득할 정도롤 망가져있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정신적인 삶의 버팀목인 분들을 보자면 그들에게 무조건 그렇게 믿고 강요하는 것만이 맞지 않다고 우리가 훈계하고 화내는 것이 주님이 말씀하시는 화합과 화평과 하나 됨과는 또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슬리퍼 버선 발로 새벽예배를 드리러 와서 크게 울면서 기도하고 맨 앞에 앉아서 예배시간 꼭 지키면서 교회의 삶이 전부인 것처럼 사는 저 모습이 중심이 중요해요 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지만 저분들에게는 저렇게 믿는 것이,,, 정신적으로 아득해지는 삶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일 수 있겠죠.... 저 분들이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100마리 중에 길 잃은 양 한 마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믿으면 믿을수록 내가 누구를 판단하며 정죄하는 것이,,, 죄임을 느낍니다. 내가 죄인이고 내가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는데 누구를 정죄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보시면 다 긍휼히 여기시겠죠. 우리가 다르고, 서로 아픔을 인정하고 하나되기 위해서 서로를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는게 참 중요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또... 서로를 사랑하려는 사람들이 많지 않음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넘 부족하구요.
저도 회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제 혼자만의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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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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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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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ee
유대인들에게 율법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각을 위한 것이라는 부분이 와닿아요. 왜 바울이 그들을 변호했는지, 그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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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
유대인들은 지금도 믿음의 약자들이네요. 시오니즘의 광기에 휩쓸려 선택받은 가나안 땅을 그들만의 순수한 땅으로 만들기 위해 수십 년간 인종배척을 해오다가 이제는 조직적이고 파괴적인 인종청소에까지 돌입했으니까요. 아이를 바위에 내려쳐 죽일 정도로 잔인했던 아시리아와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차례차례 멸망했습니다. 그게 하나님의 정의라면, 지금의 이스라엘도 그런 정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이네요.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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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진주 왜케 똑똑해!
적용할 두가지 궁금해궁금해!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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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yu98@naver.com
절기, 금육... 율법... 옳고 그름의 시각을 사랑의 인식으로 바꾸시고, 품고 싸매는 것이, 품어주는 것이 섬김과 큰 옳음임을, 아버지의 마음을 일깨워 주신 분이 예수님이시죠. 바울은 그 옳음을 자신이 속한 민족이자 아버지가 택하신 장자 백성의 과오와 환난의 역사를 메고, 지금 현실적 삶속에서 풀어 낼려고 한 것이라는 생각도 듦니다.